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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학

위대한 결정
생의 마지막에서의 의료적 보살핌

저자/데이비드 F. 켈리 , 역자/구인회 , 역자/김수정
152×223mm (A5신) | 값 13,000원 | ISBN 9788957332139

카테고리 : 기술과학
시리즈명 : A.C.E

책소개

치료의 포기에 관한 미국인들의 윤리와 법은 무엇인가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의 구인회 교수와 김수정 교수가 함께 번역한 이 책은 2006년에 미국에서 발행된 것으로,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적 보살핌의 쟁점을 구체적으로 다룬 책이다. ‘치료를 포기하는 것’에 합의가 여전히 의료윤리의 커다란 과제로 남아 있는 한국사회에서 ‘미국인들의 합의’의 기초를 다루는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말대로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삶의 어느 순간에 직면하게 될 결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용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지난 40년 동안 인공호흡기, 심장제세동기, 혈액투석기 등 생명의료공학기술의 발달은 죽어가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연장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이런 기술들의 무분별한 적용은 인간을 오로지 육체 기관들의 기능만으로 환원해서 기계적 작용으로 대체하고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는 사람들의 존엄성과 인격적 처우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어왔다. 이 책은 생의 마지막에 처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적 보살핌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그중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소개한다.
데이비드 켈리 교수는 지난 30년 동안 의료현장에서 일하면서 의료인, 학생, 환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생명의 마지막에서의 의료적 보살핌과 관련된 어렵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쟁점들을 다루어왔다. 듀케인대학의 의료윤리센터의 창시자이자 소장이기도 한 켈리 교수의 다양한 임상경험은 삶의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데 소중한 자료들을 제공한다.

미국의 의료현장과 법정사례를 통해 의료윤리의 지평을 보여주는 실용적인 안내서
이 책의 장점은 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료적 보살핌의 문제를 의료적, 윤리적, 법적 고찰을 통해서 여러 가지로 살펴보고 각각의 입장에 관련된 논증과 주장을 실질적이며 직접적이며 명확하게 서술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2005년의 테리 시아보의 경우를 비롯해 미국의 여러 사례들이 윤리적 관점과 함께 생생하게 다가온다. 특히 통상적 치료와 특별한 치료, 죽이는 것과 죽게 허용하는 것의 구분 등을 통해 현재 미국의 의료윤리가 기대고 있는 지평을 이해할 수 있다.
이 분야에서 형성된 미국 정책의 많은 부분이 가톨릭 자료에서 취해진 것이지만, 이 책이 일차적으로 가톨릭적 쟁점에 관심 있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쓰여진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미국 내 임종 치료의 윤리에 관한 것으로서, 독자들이 이에 대한 쟁점을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정립하여 각자 고유한 판단을 내리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의료인들에게는 도덕적 철학적 논증과 법적 공방을 알게 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며, 철학자들에게는 의료적 상황과 법적 사실들을 알게 될 계기가 될 것이며 일반인들에게도 생의 마지막과 관련된 윤리적 가치, 법적 사례, 의료적 상황을 배우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 및 역자 소개

데이비드 F. 켈리(저자)
미국 피츠버그에 소재한 듀케인대학교 보건의료윤리센터의 창립자로서 초대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 대학 보건의료와 신학과의 명예교수이다. 30년 넘게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면서 생의 마지막에서의 의료적 보살핌이라는 쟁점을 다루어왔고 저서로는 이 책과 함께 Critical Care Ethics: Treatment Decisions in American Hospitals and Contemporary Catholic Health Care Ethics와 The Emergence of Roman Catholic Medical Ethics in North America 등이 있으며 공저로 Three Patients: International Perspectives on Intensive Care at the End of Life가 있다.

구인회(역자)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고, 독일 괴팅엔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저서로는 "생명윤리의 철학"(2002), "생명윤리, 무엇이 쟁점인가"(2005), "죽음과 관련된 생명윤리적 문제들" (2008), "삶과 죽음의 철학"(2003, 공저), 그 외 몇몇 저서들과 발표 논문들이 있다.

김수정(역자)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가톨릭대학교에서 Alasdair Macintyre's Criticism of Modern Moral Phiosophy: The Relationship of Moral Agency to Community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 생명윤리를 가르치고 있으며,『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와 생명윤리에의 적용』(『생명윤리정책연구』2009.8),『맥킨타이어의 자유주의적 개인주의 비판』(『가톨릭철학』, 2009.10),「규범 중심의 생명윤리 논의에 대한 비판: 행위의 통합성을 중심으로」(『생명윤리』, 2011.6) 등의 논문을 썼다.

목차

옮긴이 서문
머리말
제1장 통상적 수단과 특별한 수단
제2장 죽이는 것과 죽도록 허용하는 것
제3장 의사결정능력이 있는 환자에 의한 결정
제4장 의사결정능력이 없는 환자들에 대한 결정
제5장 사전의료지시서
제6장 수분과 영양 공급
제7장 의사조력자살과 안락사
제8장 의료적 무익함
용어해설
인용된 사례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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