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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류

위대한 결정
인공지능의 이론과 실제

저자/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 , 저자/한국포스트휴먼학회
152*210mm | 값 18,000원 | ISBN 9788957336373

카테고리 : 총류

책소개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는 어떠하며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이 책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인공지능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가늠하고자 기획되었다. 인공지능의 개념에 대한 탐구와 실제 개발의 맥락이 만나고, 인공지능의 개발자와 사용자가 소통하며, 현실적 가능성에 대한 평가와 윤리적 모색을 함께 시도했다. 이를 통해 최신의 인공지능 관련 이슈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실의 사회에 적용을 검토하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열린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임박한 현실에 면하여, 그 현실을 바람직하게 만들기 위한 절박한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여전히 미래의 기술은 오늘의 기획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진단한 인공지능의 미래상과 대비책
인공지능은 미래의 핵심 기술로서 장차 인간의 활동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와 현재의 맥락을 결여한 채 진행되는 인공지능의 미래상에 관한 논의는 흥미로울 수 있지만 허무한 말잔치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책은 여러 분야 철학자, 해당 분야의 전문가, 공학자가 함께 모여 인공지능 기술과 더불어 살아가는 현재에 중심을 두면서 바람직한 미래에 관한 성찰을 시도했다. 인공지능의 역사부터 현재 인공지능을 주도하는 기술인 딥러닝, 그리고 의료와 법률 분야에서 인공지능의 실제 적용 상황을 파악하고 그 철학적, 윤리적 함의를 모색했다. 인공지능과 더불어 정보기술의 미래 축이 될 블록체인 기술의 정치적 함의를 모색하는 글도 포함된다. 각 글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추리면 다음과 같다. 포스트휴먼사이언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이다.

인공지능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1장)
이 글은 인공지능의 역사를 이루는 주요 이론과 사건을 정리하여 제시함으로써 인공지능의 기술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논의를 풍부히 해줄 계기를 마련한다. 박충식은 인공지능의 기술 분화가 진화계통도처럼 제시되는 에이마이너(aminer) 사이트의 인공지능 역사 이미지를 기준으로 서술하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논문과 사건을 제시하되 그 연결고리를 명확하게 밝히는 방식으로 논의를 편다. 현재는 딥러닝 기술이 큰 성과를 내고 있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다른 여러 갈래들을 소개하며 ‘체화된 인지’ 관점에서의 연구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딥러닝의 구조와 원리는 무엇인가(2장)
알파고가 인간 프로 바둑기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이래로 크게 주목을 받아온 딥러닝 기술의 원리와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한 글이다. 딥러닝 전문가 최희열은 딥러닝의 학습 원리 및 주요 모델을 실제 응용 분야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피는 동시에 앞으로 이 분야의 연구 방향과 한계 등을 논의한다. 필자는 인공지능의 결함이나 오남용을 경계하면서도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기보다는 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공지능 판사의 활용 현황과 전망은 어떠한가(3장)
변호사 김경환은 미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인공지능 판결 프로그램의 현황과 함의를 뉴저지주의 사례를 통해서 점검한다. 2017년 미국 뉴저지주는 PSA(Public Safety Assessment, 공중안전평가)을 도입하여 판사가 피의자의 공판 전 석방을 결정하는 데 프로그램의 권고를 참고해 왔으며 논란이 없지 않지만 보석금이 없어 교도소에 머무르는 피의자 수를 효과적으로 줄였다고 한다. 글은 ‘인공지능 판사’의 국내 도입을 예상하면서 향후 고려 사항을 제시한다.

인공지능에 관한 자율적 윤리 규범은 가능한가(4장)
IBM 상무 이성웅은 인공지능 기술의 건설적 활용을 모색하면서 인공지능의 윤리적 개발과 활용을 점검한다. 필자는 기존의 법과 제도를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인공지능의 공급자나 개발자의 자율적 윤리 규범을 내재화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거버넌스로의 전환을 주문한다. ‘왓슨’이라는 브랜드로 처음 인공지능 서비스를 상업화한 IBM에서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접근과 내재화를 수행한 사례를 제시하며 ‘사실’에 근거한 논의, 사회경제적 정책 개발, 진보적 교육과 인력 프로그램 개발, 광범위한 학제간 연구 등을 제안하다.

블록체인은 인공지능 사회의 민주적 기술로 발전할 수 있는가(5장)
윤영광은 블록체인 커먼즈를 통해 기존의 권력에서 독립한 형태의 사회경제적 시스템을 구상하는 여러 시도들을 소개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인터넷 기술의 도입 당시에 소망했던 탈중심적, 민주적 기술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타진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비롯한 P2P 네트워크가 이미 현실에서 상당히 구현되고 있지만 개방된 상태로 놓이기보다는 자본에 의해 종획(enclosure)되었다고 진단하면서 그 대안으로 커먼즈(commons)의 개념에 주목한 것이다. 또한 테이터의 수집과 관리에서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이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점을 감안할 때 그것의 정치적 함의는 인공지능이 편만하게 사용될 미래 사회를 전망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저자)
한국포스트휴먼연구소(사단법인)는 한국포스트휴먼학회 활동의 안정적 재정 지원과 포스트휴먼사이언스의 지속적 연구 진흥을 위해 2016년 9월 설립되었다.

한국포스트휴먼학회(저자)
다가오는 포스트휴먼 사회에 대비하여 인문학, 법학, 사회과학, 경영학 그리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과 뇌과학 전문가들이 최근의 학술 정보를 공유하면서, 필요한 사회적 규범을 마련할 목적으로 2015년 9월 창립되었다. 매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분야별 과학기술의 발전 과정과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인문사회과학적 토론을 하면서 관련한 법률 체계를 모색한다.

목차



《포스트휴먼사이언스 총서》 간행에 부쳐
서문 ― 손화철

1부 인공지능 기술의 이해
1장 거꾸로 보는 인공지능의 역사 ― 박충식
2장 딥러닝이란 무엇인가 ― 최희열

2부 인공지능 기술의 실제
3장 인공지능 판사, 어디까지 와 있는가 ― 김경환
4장 인공지능 시대의 책임과 윤리: IBM 사례를 중심으로 ― 이성웅
5장 블록체인 P2P의 민주적 기술로서의 가능성 ― 윤영광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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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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